영주시 농업기술센터

영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 2002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노인생활 지도마을 교육이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농가부업, 식생활 개선, 노인들의 건강 증진 등 큰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주시에서는 순흥면 덕현리 노인회원 50명 및 장수면 두전1리 노인회원 50명을 대상으로 한방무료진료, 아름다운 노년 보내기, 이·미용 실습, 마을주변 가꾸기, 수박, 고추의 병충해 관리요령 등 영농교육과 컷트, 파마 등 아름다움 가꾸기 행사, 게이트볼 교육, 인삼스파게티 등 장수요리 실습, 한방무료진료, 레크레이션, 숯을 이용한 작품 및 목공예품 만들기 등을 교육하고 있다.

6월 15일 11:00 장수면 두전리 마을회관에서는 마을 노인 50여명을 대상으로 고추재배와 노인 소득사업인 느타리 버섯 재배법을 교육하게 되며, 게이트볼에 대한 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다.

노인생활 지도마을 교육은 2002년부터 금년까지 3년 동안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것으로 금년에는 지금까지 교육한 것을 토대로 노인활동 경진 및 작품발표회도 개최할 계획이다.

시에서는 노인생활지도마을 육성으로 노인들의 새로운 지식습득과 노인 건강 스포츠인 게이트볼 운동의 확산을 통해 삶의 활력과 보람 있는 노후생활이 이루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