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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브리오패혈증 사전 예방
"간"질환 환자에 어패류 생식 주의 당부
2004-06-10 17:34:15
영주시에서는 하절기를 맞아 특히 간 질환 환자들에 대해 치명율이 높은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에 나서기로 했다.

제3군 법정전염병인 비브리오패혈증은 저항력이 약한 만성 질환자들이 오염된 어패류를 생식하거나 피부 상처를 통하여 감염되며 치명율이(40∼60%) 높은 질환으로 비브리오패혈증균은 온도가 올라감에 따라 증식하기 때문에 하절기에는 더욱 철저한 주의가 요망된다

질병의 특징으로는 만성 간질환, 신장질환, 당뇨환자 등에서 주로 발생하며 갑작스런 오한, 발열, 피로감, 근육통 등으로 시작되며 특이점은 발병 후 36시간 이내에 발생하는 피부 병변으로 대퇴부, 둔부에 홍반, 구진으로 시작되어 수포, 괴저성 궤양으로 발전하며 하지의 피부발진(부종, 괴사, 홍반)이 동반되는지 관찰하여야 한다

예방을 위해서는 간질환 환자 등 만성 질환자는 6월∼9월 사이에는 꼭 어패류를 익혀먹고 피부상처가 바닷물에 닿지 않도록 주의하여야 하며 이들 환자가 상처감염증이 생기거나 오한, 발열 등의 전신증상과 설사, 복통, 구토, 하지통증이 동반되면 보건소로 즉시 신고하여 조기 진단 및 신속히 치료를 받을 것을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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