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농업기술센터

영주시에서는 최근 고유가로 인해 생계에 어려움이 많은 저소득층 가구를 대상으로 난방비가 저렴한 연탄보일러 개체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연탄보일러 개체사업은 유류, 전기, 가스, 나무 등을 사용하는 난방시설을 연탄사용이 가능하도록 교체하는 것으로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중 연탄보일러로 개체를 희망하는 102 가구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영주시의 경우 저소득 가구 3,600여 세대 중 석유를 난방용을 사용하는 가구가 2,300여세대로 102가구가 연탄용 보일러로 개체 시 연간 약 7,000여 만원의 난방비 절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으며, 시에서는 고유가 시대가 지속됨에 따라 6월 말까지 사업을 완료하여 실질적인 난방비 절감을 유도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