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농업기술센터

영주시에서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금연교육을 실시하여 흡연으로 인한 질병발생 및 사망률을 저하시키고 건강수명 연장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로 했다.

5월 7일 14:00 선영여자고등학교 강당에서 개최되는 금연교육에서는 신재원 영주시건강증진 담당 학생 96명을 대상으로 흡연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 간접흡연의 폐해와 예방법, 우리나라 청소년의 흡연실태 등을 중점 교육하게 된다.

현재 우리나라 청소년의 흡연율은 세계최고에 달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으며 가정과 학교에서의 흡연 예방교육과 학교를 절대 금연지역으로 지정하는 등 이에 대한 대책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는 실정으로 보건복지부에서는 국민 사망원인의 1위인 암 등 각종질환발생을 억제하고 간접흡연의 폐해로부터 비흡연자의 건강권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해 4월 금연구역을 확대 지정한 바 있다.

담배는 40여종의 발암물질과 4천여가지의 화학물질을 포함한 유독성 중독제품으로 흡연으로 인해 우리나라에서만 연간 3만명 이상이 사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시에서는 청소년들에 대한 지속적인 금연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청소년들이 많이 이용하는 시설을 금연구역으로 확대지정하는 등 흡연으로 인한 청소년들의 피해를 최소화해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