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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농업기술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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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일본뇌염 예방활동 강화
2004-03-02 09:26:59
영주시보건소에서는 12개월 이상 아동들을 대상으로 일본뇌염 예방접종을 연중,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일본뇌염은 제2군 법정전염병으로 5∼10%의 높은 치사율과 완치 후에도 20∼30%가 언어장애, 판단력저하, 사지운동저하 등의 후유증이 남는 무서운 질병으로, 돌연한 발열, 두통과 함께 40℃이상의 고열이 2∼3일간 지속되며, 의식장애, 마비 등을 일으키는 하절기 급성전염병이다.

감염경로로는 일본뇌염에 감염된 돼지, 말, 소등과 같은 동물의 피를 뇌염모기(작은 빨간집모기)가 흡혈한 후 다시 사람을 물때 모기 체내에 있는 뇌염 바이러스균이 사람에게 전염되어 발생되며, 7∼20일 후 증상이 나타난다.

예방접종 방법은 생후 만12개월에 1주일 간격으로 2회, 그 다음해 1회의 기초접종을 마치고, 초등1년, 중1년에 1회씩 추가접종을 실시하여야 하며, 예방요령으로는 예방접종 실시, 축사주변, 웅덩이 등 모기 서식지 살충소독, 적당한 운동과 휴식으로 체력을 유지하고 모기에게 물리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하여야 한다.

시에서는 아직까지 접종을 하지 못한 접종 대상 아동들은 보건(지)소 예방접종실을 방문하여 필히 접종을 받아 건강하게 여름을 지낼 수 있기를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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