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주시 농업기술센터

메뉴열기

문화관광

봄의 불청객 『황사』,대비로 호흡기 및 안질환 예방해야
2004-02-24 17:11:12
영주시에서는 미세 먼지 및 각종 오염 물질 등이 포함된“봄의 불청객”황사가 올해 사상 최악이 될 것이라는 환경부의 전망에 따라 각종 호흡기질환자(천식, 만성폐쇄성 폐 질환)및 안과질환자 발생 증가가 우려됨에 따라 시민들을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황사는 봄철 건조해진 중국 고비사막과 황하 상류지역의 겨우내 얼었던 흙이 녹으면서 잘게 부서지는 과정에서 흙 알갱이가 대기 중에 떠다니는 것을 말하며, 황사가 발생할 경우 가능하면 외출을 삼가고 특히 영유아나 노약자는 각종 눈병, 호흡기 질환, 피부질환 등에 취약하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황사로 인한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황사 발생 전 실내공기 정화 및 가습기 준비, 외출 시 보호안경, 마스크 준비, 포장되지 않은 식품 조리 및 운반 시 오염을 막기 위해 위생용기를 준비하고 황사 발생 시에는 가급적 외출을 삼가고 창문을 꼭 닫으며 외출 시 보호안경, 마스크, 긴소매 옷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 또한 콘택트랜즈 사용자는 안경을 착용하고 가습기를 사용하여 실내 습도를 높이는 한편, 귀가 후에는 반드시 손과 발을 깨끗이 씻고 양치질을 하여야 하며, 식품조리시 종사자의 철저한 손 씻기로 2차 오염 방지하여야 한다.

아울러 시에서는 황사 종료 후에는 실내 공기 환기, 황사오염 물품 등은 충분히 세척 후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말하고 황사에 대한 철저한 대비로 피해를 최소화 해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위 기사는 "공공누리" 제1유형: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