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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농업기술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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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

수족구병 예방활동 강화
2004-02-18 17:50:46
영주시보건소에서는 최근 서울에서 전염성이 강한 수족구병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우리지역으로의 전염이 우려되어 어린이들에게 각별히 주의하여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수족구병은 입안에 수포와 궤양성구진 및 손과 발에 홍반, 수포 등이 생기는 질환으로 전파경로는 대변 또는 인후, 비강분비물에 의한 비말감염이며, 10세 이하의 초등학생이나 유치원(유아원)생으로 매년 4∼5월에 유행하며 지속기간은 7∼10일 정도이며 그 이후에는 자연 치유된다.

증상은 가벼운 편으로 특이한 치료방법은 없으며 열을 조절해 주거나 구강 상태를 청결하게 유지해 주는 것이 필요하며, 합병증은 거의 없다.

수족구병 예방을 위해서는 다수인이 모이는 자리는 가급적 피하고 외출 후에는 반드시 손을 깨끗이 씻는 등 개인위생에 철저를 기하는 한편, 학교, 유아원 등에서는 유증상자가 있을 경우 다른 어린이들에게 전파를 방지하기 위하여 등교시키지 말고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증상에 따른 치료를 받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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