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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농업기술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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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

영주 "술잔 안 돌리기 운동" 자리<br> 잡혀
술잔 안 돌리기 설문조사 결과 71%가 도움된다고 밝혀
2004-02-11 17:24:24
영주시보건소에서 2003년 건전한 음주문화 정착을 위하여 중점적으로 실시한 술잔 안돌리기 운동이 설문조사 결과시민과 공무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은 것으로 평가됐다.

2004. 1. 16부터 2004. 2. 10까지 일반 시민과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시민에게는 직접설문을, 공무원에게는 인터넷을 통해 실시한 이번 설문조사에서는 일반시민 604명과 공무원 160명 등 764명이 참여하였으며, 성별로는 남자 466명(61%), 여자 298(39%)명이, 연령별로는 40대가 31.5%, 50대가 31.3%, 30대가 178명 23.3%, 음주자 613(80.3)명, 비음주자 151명으로서 성별·연령별·음주자 등이 골고루 분포된 것으로 분석되었다.

음주상태에서 사회생활에 지장을 초래한 경험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음주자 613명 중 224명"이 사회생활에 지장을 초래하였다고 응답함에 따라, 이 운동이 건전한 사회생활에 영위하도록 하는데 큰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풀이되었으며, "술잔 안돌리기 운동이 건전한 음주문화 정착에 도움이 된다"라는 질문에는 많은 도움이 된다 541명(70.8%), 보통이다 192명(25.1%) 도움이 되지 않는다 31명(4.1%)으로 이 운동이 "건전한 음주문화 정착에 많은 도움이 된다"라는 응답에 따라 조기에 건전한 음주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운동을 전개하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앞으로 술잔 안돌리기 운동에 동참할 의사가 있느냐"의 질문에는 637명(83.4%)이 동참하겠다는 주민들의 응답을 보임에 따라 보건소에서는 금년도에도 지속적인 홍보 및 교육을 실시하여 건전한 음주문화가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유도하기로 했다.
지난해 시에서는 술잔 안돌리기 표어·포스터 3종 3000매 제작배포, 언론 매체를 통한 홍보 7회, 연말을 기하여 시내 랜드로바 앞 거리 등 5회 8,600명에 캠페인 실시, 교육 6회, 기관단체 인터넷 홍보 49개, 휴대폰 단문 메시지 2,348명 발송, 보건업무 담당자 간담회, 건강실천협의회 개최, 읍명동장 회의시에 영주시장의 특별지시 등 적극적인 홍보를 실시하고 아울러 보건의료단체 50개소, 기업체 10개소, 대학 2개소, 음식업소 1400여개 등 1,462개 업체를 대상으로 술잔 안돌리기 동참하기 신청서에 서명을 받은 바 있다.

특히 금년 설에는 중앙고속도로 영주IC, 풍기IC에서 권영창 영주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 보건소 직원 20명이 고향을 찾는 귀성객에게 술잔 안돌리기 팜플렛을 돌려 적극적인 홍보를 실시함으로서 귀성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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