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농업기술센터

영주시청 합창단(단장 문창주)은 12. 13일 14:00 다미안의 집에서 노래교실과 다과회, 청소 등 봉사활동을 펼쳐 시설 입소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영주시청 직원들로 구성된 영주시청 합창단은 지난 1996년 창단하여 현재 20여명의 단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근무시간 후 여가시간을 이용 틈틈이 연습하여 매년 정기 발표회와 각종 합창경연 대회 등에 참가하여 시민과 함께하는 행정구현에 앞장서고 있으며 영주를 알리는 홍보사절로서도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특히 각종 행사나 자선음악제 등에 참가하여 시민의 노래 합창 등으로 영주시의 자긍심 및 애향심 고취에 앞장서고 있으며, 12월 13일에는 한센씨병 수용시설인 다미안의 집을 방문하여 노래 공연, 다과회 개최, 시설 청소는 물론, 시설입소자들과 함께 하는 노래교실을 개최함으로써 외로운 한센씨병 환우들에게 연말을 맞아 즐거운 시간과 훈훈한 정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