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휴천2동 주민 수해지역 자원봉사활동
- 통장, 새마을지도자, 시의원, 새마을부녀회, 바르게살기위원 등 70여명, 봉화군 수해복구 지원
2003-09-30 18:37:03
영주시 휴천2동에서는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통장, 새마을지도자, 새마을 부녀회원, 바르게살기위원회원, 시의원 등 70여명으로 자원봉사단을 구성하여 9월 26일 태풍매미로 많은 피해를 당한 봉화군 소천면을 찾아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휴천2동에서는 지난해 태풍 루사 때 영양군 수비면 일대에서 자원봉사를 한데 이어 이번이 두 번째로 수해현장에 도착한 자원봉사단은 낙동강 계곡 환경정비, 농작물 복구, 생활환경 정비 등 복구작업을 벌여 피해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동 단위 모든 공조직 및 봉사단체회원들이 함께 자원봉사활동에 나서 지역주민이 단합하는 계기가 되었다.
특히 부부가 함께 수해복구 자원봉사에 동참한 김재흥 시의원은 "올해 말 개소예정인 주민자치센터를 문화·여가프로그램 운영과 함께 오늘처럼 자원봉사 및 지역공동체 프로그램 운영에도 적극 참여해 주민자치센터 시범지역으로서의 모범을 보이자"고 참석자들을 격려하며 봉사활동에 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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