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농업기술센터

영주시보건소에서는 청소년의 달이 5월을 맞아 영주직업전문학교와 관내 중·고등학교 6개교를 대상으로 청소년기의 자아정립을 위한 정신건강 순회 강좌를 실시한다.

6월 13일까지 7회에 걸쳐 총 1,6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 청소년 건강강좌는 일생에서 삶과 사회생활의 바탕을 마련하는 중요한 시기인 청소년기에 겪는 스트레스와 대인관계, 청소년기에 발생하기 쉬운 정신질환의 예방 및 각종 약물 오·남용과 흡연이 인체에 미치는 해로움 등에 대하여 권기범 정신과 전문의사의 강의로 실시된다.

시에서는 이번 건강강좌로 청소년들의 맑고 건전한 인격형성과 자아정립의 계기 마련으로 정신질환의 예방과 정신 환자에 대한 편견 해소로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아울러 청소년 및 시민들을 대상으로 정신건강의 중요성 인식과 올바를 이해를 위한 각종 교육 및 홍보사업을 확대하여 삶의 질 향상과 건강한 사회 건설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