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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뇌염 단체 무료예방 접종
2003-04-02 08:54:15
영주시에서는 일본뇌염 발생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하여 일본뇌염에 대한 단체 무료 예방 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일본뇌염의 경우 2차 접종시기가 만 6세 및 12세로 시에서는 유치원, 초등학생, 중학생 등 약 6,000명을 대상으로 예방 접종 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이미 2,000여명에 예방 접종을 완료한 상태로 매주 학교를 현지 방문하여 예방 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일본뇌염은 제2군 법정전염병으로 갑자기 38∼39℃의 고열이 나고 심한 두통과 구역질 ·구토가 수반된다. 연소자의 경우는 복통 ·설사 등 위장증세도 따르는 일이 많다. 처음에는 여름감기나 밤에 차게 잤을 때의 증세와 비슷하나, 열은 더욱 높아져서 40℃ 전후에 이르며, 헛소리를 하거나 흥분 ·의식혼탁, 안면 ·수족의 경련도 때로 일어나 뇌염 특유의 증세가 나타나기 시작하는데 유·소아의 경우 심한 후유증이 남을 수 있으므로 각별히 조심하여야 한다.

시에서는 일본뇌염에 걸리지 않으려면 모기에게 물리지 않도록 조심하고 축사주변 웅덩이에 대한 살충소독 및 철저한 예방 접종과 과로나 수면부족을 피해 일본뇌염에 걸리는 일이 없도록 주의를 당부하고 있으며, 당부하고 아울러 모기가 발생하지 않도록 취약지 등에 대한 방역소독을 크게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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