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농업기술센터

영주시의 지난해 사망자 중 뇌혈관 질환 등 순환기계질환으로 인한 사망이 가장 많은 것으로 밝혀졌다.

영주시에서는 지난해 1년 동안 관내에서 사망한 1,025명을 대상으로 성별, 나이, 사망원인 등을 분석한 결과 사망원인별로는 뇌혈관질환, 심장질환 등의 순환기계질환이 245명으로 24%를 차지하고 있으며, 그 다음은 폐암·간암·위암 등 "암"질환에 의한 사망이 168명으로 16.4%, 교통사고, 자살 등 사고사도 70명으로 6.8%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사망자 성별로는 남자가 543명으로 53%를, 사망장소로는 자택이 558명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특히 암질환의 경우 폐암이 43명으로 가장 많고 위암이 39명, 간암 33명 순인 것으로 집계됐다.

시에서는 사망력 조사결과 순환기계 질환 및 암이 주요 사망원인으로 조사됨에 따라 향후 시민 건강증진사업을 고혈압, 당뇨병 등 성인병 예방사업과 암 조기 검진사업으로 선정하여 중점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