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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농업기술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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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소식

영․호남 화합의 힘!
(영주)사과하면 (나주)배가 되는 기쁨창조사업 공동추진
2012-05-29 19:47:50

전국 최대의 생산량을 자랑하는 영주사과와 나주배가 동일한 상자에 포장하여 소비자에게 다가가는 전략적 유통사업 추진을 위해 영주시와 나주시가 공동마케팅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영주시와 나주시는 전국 동주(同州)도시 협의회 회원단체로 교류를 계속해 오고 있으며, 이번 사업이 선정된다면 양 도시의 대표적인 농산물인 사과와 배를 중심으로 연계 협력사업을 추진하여, 통합 브랜드를 개발하고, 시장지배력을 강화하여 FTA 발효에 따른 수입농산물에 능동적으로 대응하여 지자체를 중심으로 영․호남이 상생하는 화합과 협력모델이 될 것이다.

희망을 뜻하는 사과의 꽃말과 연모를 뜻하는 배의 꽃말을 통하여 간절히 소망하고 연모하면 서로 꿈이 이루어지고, 서로 사과하면 기쁨이 배가 된다는 스토리텔링을 가미하여 사과와 배가 동일한 포장재에 담아 판매된다면 소비자들의 기쁨도 배가 될 것이라는 판매전략으로 시장 지배력을 강화해 갈 계획이라고 한다.
기존에도 명절 전․후에 사과와 배를 절반씩 포장하여 판매한 사례가 있었지만 지방자치단체가 공동으로 포장재 디자인을 개발하고 브랜화 하는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며, 영주사과와 나주배는 지난 16대 대통령 취임식 선물로 선정되어 이미 소비자들에게 호평을 받은 바가 있다고 한다.

6월 초에 사업대상 선정결과가 발표될 예정인 이 사업은 영주시와 나주시가 함께 협력하고 연계하는 컨설팅, 교육 및 워크숍, 소비자 초청 팸투어, 대도시 화합 특판행사, 대형유통점 공동판매, 대중매체 홍보 및 광고 등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한다.

이번 사업이 선정된다면 전국 최대의 사과와 배 주산지인 영주시와 나주시가 농업인들의 상호 교류를 시작으로 새로운 소비문화를 창출하고 국가가 해결해야 할 영․호남 화합과제를 지방의 자치단체가 농산물을 매개체로 시작하여 전 국민이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을 만들어 가는 기회가 될 것이다.

영주시와 나주시는 “서로 사과하면 기쁨이 배가 된다는 슬로건 실천으로『작지만 강한 꿈』을 실현해 가고자 이번 공모사업에 참여하게 되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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