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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농업기술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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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하는 영주

구제역 ∙ AI 꼼짝 마
- 영주시, 구제역 ∙ AI 철통 방역 -
2012-04-21 15:11:22

영주시는 최근 황사 발생과 남방철새의 이동 시기를 맞아 구제역 및 고병원성 AI 등 악성 가축전염병의 유입 방지를 위해 전파 우려가 있는 5월까지 막바지 방역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영주시는 베트남, 홍콩, 대만 등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동남아 등에서 오는 철새와 황사로 유입되는 바이러스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축산 농가와 관련 단체의 분무용 소독약품 3종 5,166ℓ을 공급하고 시와 축협에서 보유하고 있는 소독차량 6대를 일제 동원, 주1회 이상 대대적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4월 18일 수요일 전국일제소독의 날에는 농업기술센터 소장과 축산특작기술과장이 직접 소독차량을 운행하여 축산농가의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차단방역의 중요성을 강조하였으며, 읍면동과 합동으로 축산농가와 축산관련시설에 대해 출입구 소독시설 운영, 외국인근로자 및 중국산 수입건초 사용농장, 가축방역일지 작성 보관 여부에 대한 집중적인 점검을 실시하였다.

영주시는 지난 해 10월부터 구제역 및 AI 방역대책 상황실을 설치∙ 운영하고 있으며, 축산농가에 가축의 건강한 가축사육환경 조성을 위해 적정 사육밀도를 준수하고 농장 입구에 출입통제 안내판과 통제띠, 발판 소독조 등을 설치하고 사육시설 사료 방치 금지 등 차단 방역에 나서줄 것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일반 시민들에 대해서도 대만․홍콩․베트남 등 AI 및 구제역 발생국가 여행을 최대한 자제하고 부득이하게 여행할 경우 축산농가를 방문하거나 귀국 시 축산물을 반입하는 일이 없도록 해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영주시는 “고병원성 AI와 구제역과 같은 악성 가축전염병의 유입을 막기 위해서는 축산농가는 물론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며, 나 하나쯤이야 하는 생각으로 긴장을 늦출 경우 언제 어디서 구제역과 같은 악성 가축전염병이 다시 발생할 지 모른다며 구제역 예방접종을 철저히 하고 주 1회 이상 농장 소독과 일일 예찰, 외부인 및 차량 출입 통제 등 차단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의심축 발생 시 신속히 신고(1588-4060)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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