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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농업기술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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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하는 영주

철저한 종자소독!! 풍년 농사의 첫걸음~~
2012-04-02 15:36:26

본격적인 영농철에 앞서서 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갑수)는 4월 5일부터 4월 20일까지를 “풍년농사는 건전 육묘에서 시작한다.” 라는 구호 아래 벼농사를 준비하는 농민들에게 벼 종자소독 방법 및 주요 관리요령을 농가 현장에서 설명하여 이해를 높이는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영주시는 관내 벼 재배 전농가를 대상으로, 벼종자 소독약제 전량을 무상으로 지원 공급하고 있다.

벼 종자에는 벼에 발생하는 모든 병원균이 존재할 수 있으며 특히, 벼 키다리병은 벼종자의 내부에까지 침입하는 곰팡이 병균으로 방제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적정 물온도 유지와 소독시간 준수가 필수적이다.

철저한 종자소독을 위해서는 물온도를 30도로 유지하여 48시간 동안 종자소독 약제에 담가 두어야 95%이상의 방제 효과를 거둘 수 있으니 농가에서는 이점을 주의해야 한다.

최근의 기상조건으로는 야간에 30도 정도를 유지하기가 어려우므로 비닐하우스나 창고내부에서 보온부직포를 덮어 온도가 최대한으로 높게 유지될 수 있게 관리하여야 하며 필요할 경우 간이 가온기를 소독조에 설치하여 온도를 높이도록 하여야 한다.

농가에 많이 보급된 볍씨발아기를 이용할 때에는 온도가 너무 높아져서 볍씨가 고온피해를 받는 일이 없도록 하루 전에 미리 온도 설정을 해서 정상 작동여부를 확인후 사용하여야 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벼농사는 못자리농사가 반농사이므로 철저한 종자소독과 못자리 관리를 통한 건전한 모를 키워 풍년농사를 이룰 수 있도록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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