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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농업기술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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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소식

겨울철, 구제역 정기예방접종 실시
2011-12-13 11:57:41
영주시는 지난 7월 일제접종 완료 후 구제역 예방접종프로그램에 따라 6개월 후인 내년 1월에 일제접종 시기가 도래하나 겨울철 추위와 구제역 재발위험 등을 고려 1달 앞당겨 오는 12월 14일부터 조기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구제역 정기접종 대상은 소와 염소는 예방접종 후 150일이 지난 모든 소와 염소에 접종하고, 돼지는 분만 3~4주전 모돈, 2개월령 자돈과 모든 웅돈 등 2,404농가 52,081두이며, 50두미만 소사육농가에 대해서는 오는 12월 14일부터 30일까지 백신접종시술비를 1두당 3,000원을 지원하여 지역공수의에 의해 접종되며, 소 50두이상 사육농가와 돼지, 염소농가는 내년 1월초 백신접종시술비 지원 없이 자가 접종을 실시하게 된다.

시는 백신접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하여 지난 12월 1일 구제역일제접종 지역공수의 대책회의를 영주시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 개최한데이어 7일에는 경북가축위생시험소북부지소와 지역공수의와의 간담회 개최와 12일 읍면동축산업무담당자회의를 같은 장소에서 개최하여 백신공급 및 접종요령, 방역자재 공급, 시술비 지원대상, 농가실명제공무원의 역할, 일제접종 홍보 등 접종에 따른 제반사항을 논의 전달하여 이번 일제접종의 효율적인 추진에 만전을 기해 나가고 있다.

영주시는 작년 12월 26일부터 지난 달 20일까지 누계 11,709농가 238,142두에 백신접종프로그램에 의거 수시 및 정기접종을 실시해 나오고 있으며 농장별로 구제역예방백신농가실명제 담당공무원이 해당 농장주에게 백신접종 SM문자발송 사전예고와 전화 및 방문을 통하여 접종을 안내하고 한달에 한번씩 농장을 직접방문하거나 전화로 외부인 출입상황, 백신접종, 소독실시 사항 기록여부를 확인점검하고 그 결과를 국가동물방역통합시스템에 등록 구제역 사전차단에 전 공무원이 앞장서고 있다.

이번 겨울은 작년 구제역 이후 처음 맞는 동절기라 구제역 재발가능성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 구제역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무엇보다 철저한 사전예찰활동과 철저한 예방접종, 농장차단방역, 주기적인 소독실시 등 사전예방이 중요성을 농가에 당부하였으며 특히 이번 공수의 일제접종시 농장주들의 협조가 절실하여 SMS와 ARS를 이용한 농가홍보 및 다각적인 방법을 이용한 지도·홍보, 협조를 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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