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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농업기술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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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품질 영주쌀(Top Rice) 건강한 국민밥상 책임진다.
2011-10-23 14:49:45

우리가 매일 먹는 밥...도 등급이 있을까?? 아무 생각 없이 먹다가도 유달리 맛있는 밥이 있는가 하면 똑같은 방식으로 했는데도 밥맛이 없는 경우가 있다. 간혹 TV광고에서 김이 모락모락 나면서 찰기가 흐르는 밥을 보면 나도 모르게 침이 고이는 것은 5천년간 쌀을 주식으로 먹어온 우리민족의 DNA적 정서에 기인한 당연한 결과라고 생각된다. 그럼 오늘 내가 먹은 쌀은 몇 점이나 하는 걸까? ‘송이’나 ‘한우’에도 1등급, 2등급, 3등급으로 나누는 등급이 있는 것처럼 쌀도 1등 ~ 5등급까지 5단계로 나누는 등급이 있다. 지금 영주시 가흥동 창진들에서는 전국 최고품질쌀 ‘탑라이스’ 수확이 한창이다. ‘선비숨결 영주 탑라이스’는 영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이갑수)와 탑라이스 작목반(반장 권오균)이 3년째 가흥동 창진들 56ha에서 생산하고 있는 전국 단위 브랜드이다.

그럼, 최고품질쌀(Top Rice) 단지는 어떻게 선정될까? 농촌진흥청에서 전국 시군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단지 여건과 재배환경 등 여러 가지 요인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전국에 30여개 단지가 조성된다. 영주지역에서는 2009년에 선정되어 현재까지 가흥동 창진들에서 생산하고 있는데 탑라이스(Top Rice) 생산을 위해서는 생육환경에 알맞도록 적기에 이앙하고 적정 포기수를 심어야 하며, 토양과 수질을 분석하여 알맞은 시비기준 준수와 적기수확 및 품질관리기준(단백질 함량, 완전미, 이품종 혼입) 등 엄격한 규정을 준수하고 통과해야만 받을 수 있다.

명품 영주 탑라이스 단지가 처음부터 순조롭게 진행된 것은 아니었다. 관행재배와 다비재배에 익숙한 단지 회원들의 걱정를 지속적인 교육과 작목반 회원들간의 협조를 통해 극복해냈으며, 지난해에는 일조부족과 도복 등으로 단지 탈락의 위험까지 가는 등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초심으로 돌아가 전국 최고 명품쌀을 영주에서 만들어보자는 목표하에 똘똘뭉쳐 노력한 결과 지난 10월 11일 탑라이스 최종심사에서 56ha 중 46ha가 합격하는 쾌거를 이뤘으며, 합격필지는 10월 25일까지 전량 안정농협(조합장 황갑식)에서 수매할 계획이다. 금년 생산 예상량은 쌀 220톤 정도로 최첨단의 도정시설에서 1, 4, 8, 15kg 단위로 포장되어 전국 소비자들의 식탁에 올라 영주쌀의 위상을 높이고 국민밥상을 책임 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따라 영주시는 최고의 영주쌀 생산을 위하여 시·미곡종합처리장·작목반이 함께 역할 분담을 하여 영주가 낳은 선비정신으로 전국 최고 품질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여 최고의 명품 영주쌀 생산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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