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농업기술센터

대한양돈협회 영주시지부(지부장 심병칠)가 8월 22일 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에 장학금으로 5백만원을 기탁했다.

심병칠 지부장은 “이번 장학금 기탁은 지역의 우수 인재를 발굴·육성하는 데 보탬이 되고자 하는 대한양돈협회 영주시지부 회원의 마음이 담긴 것이며, 지난해 구제역시 영주시의 발 빠른 대처와 공무원들의 몸을 아끼지 않은 방역활동으로 사전예방을 할수 있어 피해를 줄이게 되어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양돈인들의 권익신장과 양돈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창립된 대한양돈협회 영주시지부는 30여명의 회원들로 구성되어 국내 양돈업의 양적, 질적 성장에 크게 이바지해 왔으며, 이제 새로운 세기를 맞이하여 양돈산업을 더욱 국제화, 전문화, 정보화 시키는데 앞장서고 있다.
이날 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 이사장(김주영 영주시장)은 “구제역 여파로 양돈 농가도 힘든 상황인데 영주의 인재를 키우는데 큰 정성이 담긴 기탁을 해준 영주시 양돈농가와 협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풍기읍에 거주하는 양돈농가 김익현씨도 지난 18일 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를 방문하여 10백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