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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농업기술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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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하는 영주

퀼트를 배워 농촌여성의 취미생활과 부업으로 연계한다 !
- 지역농업의 지킴이 여성농업인회 -
2011-08-20 14:31:14

한국여성농업인 영주시연합회(회장 김옥남)에서는 7월 1일(금)부터 농업인 복지회관에서 한여농 회원 30여명을 대상으로 취미과제 퀼트반 교육을 운영하였다.

이번 교육은 7월 1일부터 8월 19일까지 매주 금요일 8주간 실시되는데 이미 7주의 교육과정으로 퀼트의 기초부터 전 과정에 대한 실기 위주의 교육이 진행되었고 1주의 마무리 과정만 남아있다.

한낮의 고된 농사일을 뒤로하고 2시간씩 짬을 내어 7주간 회원들의 구슬땀으로 퀼트의 기초가 되는 반짇고리부터 응용기술인 파우치(손가방), 숄더가방이 매일 한땀한땀의 정성어린 손 바느질로 완성되었고, 남은 한주에는 종합작품인 가방을 만들 예정이다.

퀼트에는 상당한 시간과 노력으로 손 바느질로 하는 “박음질”이 기본이며 어떤 천을 어떤 모양으로 이어서 표현하느냐에 따라 여러가지 작품이 나온다. 퀼트는 “채워 넣은 물건” 이라는 어원으로 기본모양은 마름모꼴인데, 자투리 천 두 조각을 포개어 그 안에 솜을 넣어 조각을 잇는 것이며 화려하게 미를 추구한 것이 특징이다.

김옥남 한국여성농업인 영주시연합회장은 ″여성농업인들이 퀼트교육을 통해 새로운 취미활동으로 뿌듯한 자부심과 농촌생활의 활력이 되었으며, 회원의 화합과 온정을 느끼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며 취미생활에 국한하지 않고 더 나아가 부업으로 연계한 농한기 농외소득으로 발전시키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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