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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농업기술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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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하는 영주

퀼트 배우기로 농촌여성의 취미생활과 부업에 도전 한다 !
- 지역농업의 지킴이 여성농업인회 -
2011-07-04 10:54:33
한국여성농업인 영주시연합회(회장 김옥남)에서는 7월 1일(금)부터 농업인 복지회관에서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한여농 회원들을 대상으로 취미과제 퀼트 교육을 한다.

이번 교육은 7월 1일부터 8월 19일까지 매주 금요일 20시에 시작하여 2시간씩 8주간 실시되며 퀼트의 기초부터 응용기술까지 전 과정에 대한 실기 위주로 진행된다.

퀼트란 “채워 넣은 물건” 이라는 어원으로 정확한 근원 연도는 알 수 없지만 방한이나 보호의 목적으로 만들어진 것으로 퀼트의 기본모양은 마름모꼴인데, 자투리 천 두 조각을 포개어 그 안에 솜을 넣어 조각을 잇는 것이다. 우리나라 선조들이 솜옷을 누빔 처리 했던 것과 비슷하며 화려하게 미를 추구한 것이 특징이다.

퀼트에는 상당한 시간과 노력으로 한땀한땀을 손 바느질로 하는 “박음질”이 기본이며 어떤 천을 어떤 모양으로 이어서 표현하느냐에 따라 여러가지 작품이 나온다.

이번 교육에서는 반짇고리, 파우치, 미니숄더백, 가방 등 4개 이상의 작품을 만들게 된다.

김옥남 한국여성농업인 영주시연합회장은 ″퀼트교육을 통해 여성농업인들이 잠시나마 농사일에서 벗어나 새로운 취미활동으로 농촌생활의 활력화가 되고 더 나아가 부업으로 연계하여 농한기 농외소득으로 발전시키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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