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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농업기술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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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하는 영주

안전한 농작업으로 건강한 농촌마을 만드세요
2011-04-06 08:49:42
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갑수)는 농작업으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한 농촌마을을 육성하기 위한 농작업 안전모델 시범사업을 지난해에 봉현면 하촌2리를 선정하여 2012년까지 3년간 2억원의 사업비로 농작업 관련 재해발생을 줄이기 위한 종합적인 지원체계를 마련하여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농작업 안전모델 시범사업의 1년차인 지난해는 봉현면 하촌2리 농업인의 건강수준과 농작업 유해요인에 대한 문제점을 진단한 결과 근골격계 질환이 93.1%로 대부분이 농부증 관련 증상을 보이고 있으며, 농약 소독시 방제보호장구 미착용, 농기계 안전사용의식 결여 등 여러 가지 문제점이 도출되었다

이러한 문제점을 바탕으로 2년차인 올해에는 농작업 편이장비, 농약보관함, 농약 빈병 수거함 등 근골격계 예방과 농작업 기초안전 용품을 보급하였고, 진단결과에 따라 재활 및 건강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농작업 환경개선을 위해 첫 번째 프로그램으로 순천향대학교 구미병원과 함께 농작업 건강질환 방문상담을 4월 4일부터 12월까지 매월 첫째 주 월요일에 실시하여 농부증 관련 증상을 정밀진단관리 하고, 4월 7일부터 6월까지 매주 목요일에는 웃음건강교실, 7월경에는 근골격계 물리치료를 실시하여 농번기에 무리한 농작업으로 인한 근골격계 질환예방과 피로회복 등 안전한 농촌생활을 위한 지원을 하게 된다.

이에 대해 영주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일반적인 사업장의 경우 산업현장에서 겪는 재해와 관련한 여러 제도가 마련되어 있으나, 농업현장에서의 재해발생과 안전의식 수준은 사각지대를 면치 못하고 있다. 농업인의 건강과 농작업 여건의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새로운 농작업 환경을 설계하여 농작업의 새로운 안전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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