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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농업기술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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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하는 영주

영주시, 오는 26일 ‘지구촌 불끄기 행사’ 진행
26일 오후 8시30분부터 1시간 동안 조명 소등!!
2011-03-30 11:48:55
영주시는 기후변화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에너지 절약 시민 참여를 유도하고자 전 세계에서 실시하는 ‘지구촌 불끄기 2011’ 행사에 참여한다.

지구촌 불끄기 행사는 전기절약과 이산화탄소 감축을 위해 2007년부터 전 세계 도시가 참여하는 전기소등 행사로, 올해는 전세계 6천여 도시 10억명 이상이 참여한다.

이에 영주시는 시청, 읍면동 청사 24개소와 아파트 92개소 등 총 114개소가 참여해 26일 오후 8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조명을 소등한다.

시는 같은 시각 시내에 설치되어 있는 전광판 작동도 중단할 계획이다.

공공청사는 비상조명을 제외한 모든 조명을 소등하고 공동주택의 경우는 옥외조명(헬리포터 조명) 및 생활에 필요한 최소한의 조명을 제외한 내부조명을 소등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단독주택 및 개인 세대별로 자율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홍보에 나서겠다.”고 말하고 “지구온난화를 막고 에너지절약을 위한 전 세계적인 지구촌 불끄기 행사에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참고자료)

세계자연보호기금(WWF)이 주관하는 지구촌 불끄기 행사는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2007년 호주 시드니에서 시작한 캠페인이다. 매년 3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뉴질랜드에서 시작해 순차적으로 전 세계가 정해진 시각에 소등하게 되며 일반 시민과 기업,지역사회,단체 등이 한 시간 동안 가정 및 건물을 자발적으로 소등하며 참여할 수 있다.

지구촌 불끄기 행사는 2007년 호주에서 200만명 이상의 시민들의 참여로 진행된 이래 이듬해 35개국 371개의 도시가 참여했다.2009년에는 88개국 4088개의 도시가 이 행사에 참여한 데 이어 지난해에는 128개국 4616개 도시가 참여했다.

국내에서는 지식경제부가 후원하고 있으며 2009년 서울시와 창원시 등 2개 도시가 참여했다. 지난해에는 116개 도시를 비롯해 수많은 시민,정부기관,기업들이 참여했다

올해는 서울시와 창원시,부산시 등등 여러 지방자치단체와 다양한 정부 기관 및 기업들이 참여할 계획이다.

특히 서울의 남산N서울타워,동대문 등과 같은 주요 시설도 소등에 참여할 계획이다.

참여방법은 한국조직위원회 홈페이지(www.earthhourkorea.org)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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