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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농업기술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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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하는 영주

구제역 확산 저지를 위한 영주 5일장 폐쇄
2010-12-23 15:41:09
영주시에서는 구제역의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10일부터 영주 5일장을 폐쇄한데 이어 25일부터 풍기, 부석 지역의 5일장 개장을 추가로 잠정 중단 · 폐쇄한다고 밝혔다.

영주시는 방역당국의 역학조사에 따라 구제역의 사람에 의한 전파가 위험하다고 판단해 경북 북부지역에서 처음으로 재래시장을 잠정 폐쇄조치 했다.

시는 그동안 재래시장 잠정 폐쇄 조치에도 불구하고 외부상인들과 시민들의 재래시장 개장 요구로 어려움을 겪었으나, 축산농가 보호를 위해 재래시장 폐쇄가 불가피하다고 판단하고 읍면동 홍보와 현수막 게첨, 현장지도 등을 통해 지속적인 계도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시에서는 구제역의 확산을 막기 위해 차량의 이동제한, 농가모임과 대중이 모이는 행사의 자제를 요청하고 있으며, 지역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한 사안인 만큼 불편사항이 있더라도 구제역 종식 때까지 자발적으로 자제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경북북부지역은 영주시를 시작으로 봉화군과 의성, 청송, 울진, 안동 등이 잇따라 재래시장을 폐쇄하고, 울진군에서는 외지상인의 출입을 전면 통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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