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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농업기술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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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하는 영주

구제역 확산방지, 각계 손길 이어져
특별 상황실 마련, 유관단체 협조체제 점검…
2010-12-13 13:15:30
안동에서 발생해 인근 지역으로 확산되고 있는 구제역으로 경북 북부지역 축산농가의 고통이 증가하자 정 승 농림식품부 제2차관이 직접 영주시청에 마련된 종합상황실을 방문하는 등 긴박하게 움직이는 모습이다.

지난 10일 영주시청에 마련된 구제역 방역 종합상황실에 농림식품부 정 승 제2차관이 방문해 중앙 차원의 협력과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정부에서는(?) 군부대의 인력과 장비를 투입하는 등 구제역 발생지역의 이동통제와 신속한 매몰처리 등을 적극 지원하고 미발생 지역의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협조체제를 점검하고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지역 관계자들의 발길도 이어져 경북도의회 박성만 의원과 영주시의회 김인환 의장, 영주 교육지원청 이영직 교육장, 정기하 농협중앙회영주시지부장, 영남의료기상사 김성문 대표가 상황실을 방문해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이와 함께 영주 지역에서는 자원봉사 신청과 위문품이 전달되는 등 구제역 확산을 막기 위한 개인과 단체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영주시의회와 영주시립노인전문병원(원장 김덕호), 비트로시스, LS농기계, 노인지회, 전국한우협회와 상공회의소에서는 빵과 컵라면 등 위문품을 전달했으며, 영주청년회의소 10여명과 동양대학교 교수 및 교직원 6명이 자원봉사를 신청했다.

영주시에서는 지난 8일 평은면 축산농가에서 발생한 구제역의 확산방지를 위해 방역기관은 물론 공무원, 군, 경, 민간단체에서 합동으로 24시간 방역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현재 방역활동에 동원되는 인원은 공무원 491명, 군인 55명, 경찰 33명, 농산물품질관리원 4명으로 1일 총 583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각 읍면동에서는 자율방역초소를 마련해 자체적으로 방역활동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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