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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농업기술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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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소식

농작물 도난, 첨단센서로 잡는다.
『농촌진흥청, IT 이용한 “농작물 도난방지 장치” 개발 보급
2010-10-20 11:15:20

농촌진흥청(청장 민승규)은 수확철을 맞아 농업인들이 애써 가꾼 농작물이 도난당하는 것을 막기 위하여 IT기술을 이용한 “농작물 도난방지 장치‘를 개발 영주시에 보급하였다.

농작물 도난 방지 장치는 농장의 내.외부에 설치된 적외선센서, 레이더센서, 열감지센서 등을 통해 침입자가 농장에 접근하거나 농장 내부에서 농작물을 절치하면 이를 감지해 경고방송을 울리고 즉시 농장주의 휴대전화로 통보하는 시스템이다.

또한 정전이 되거나 침입자가 고의로 전선 절단 및 전원차단 등 기기를 파손해도 경고방송이 울리고 농장주의 휴대전화로 통보된다. 특히 신변 위협 등 비상상황이 발생하면 리모컨으로 즉시 가족 등 주변에 상황을 전파 할 수 있다.

농촌진흥청은 농작물 도난방지장치의 실용화를 위하여 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갑수)와 협력 영주시 장수면 두전리 인삼재배포장에 시험 설치하여 2010년 10월 13일 오후 2시부터 인삼재배관련 기관단체 및 농업인들을 초청 현장에서 농작물 도난방지장치 구조와 작동원리에 대한 설명과 연시 평가회를 개최하였다.
한편 경찰청 집계에 따르면 농작물 도난건수는 2005년 1,553건, 2007년 1,892건, 2009년 2,254건 등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다.

농촌진흥청 생산자동화기계과 강태경 박사는 이번에 개발한 농작물 도난방지 장치는 농장 외곽은 물론 내부 농작물 절취까지 감시 할 수 있어 도난방지 효과가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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