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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농업기술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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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소식

영주 풍기인견, 파리에서 세계인을 매료시키다.
프레타 포르테 <SO ETHIC>에코관 전시와 최복호 풍기인견패션쇼 대성황
2010-09-20 06:02:16
영주시의 특산품인 친환경 자연섬유 풍기인견이 9월4일부터 7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프레타포르테 친환경 패션박람회에 참가하여 세계 패션계로부터 크게 주목받아 세계시장 진출 가능성을 밝게했다.

이번 프레타포르테 박람회에는 풍기인견업체가 생산한 제품과 풍기인견의 고급화를 위해 최복호 패션디자이너가 프로젝트를 통해 개발한 인견패션작품이 함께 전시되어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우리나라에서 자치단체가 주관하여 프레타포르테 박람회에서 패션쇼를 개최한 것은 영주시가 처음으로 패션쇼를 관람한 400여명의 세계 바이어들로부터 찬사를 받았다.

특히 영주시장(김주영)이 직접 파리를 방문, 박람회를 주관한 프레타포르테 연합회 장피에르 모쇼 회장, 파리 부시장과 해외 바이어들을 상대로 웰빙 풍기인견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하였으며, 풍기인견업계에서도 (사)풍기인견발전협의회(회장 송세영)를 중심으로 26명의 대규모 참가단이 함께 행사에 참가하는 등 풍기인견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또 최복호 디자이너가 인견이 가진 친환경적 특성과 다른 오가닉 소재와 차별화되는 유럽과 미주시장에서 마켓 쉐어를 형성할 수 있는 트렌드에 부합하는 디자인적 차별성을 이번 전시와 패션쇼를 통해 제시함으로써 한국 패션상품의 글로벌 공략의 첫 발을 내딛는 계기가 되었다.

프레타포르테는 매년 2회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패션박람회로, 세계 1,500여 브랜드와 4만여명의 바이어들이 참가하여 차기시즌의 의류를 주문받는 기성복 박람회이다.

풍기인견이 세계적 패션박람회에 참가하게 된 동기는 지난해 12월 프랑스 의류산업연맹 및 프레타포르테 연합회장(장피에르 모쇼)이 우리시를 방문하였을 때 영주시가 풍기인견의 세계진출을 위한 파리패션쇼 참가와 에코관 전시를 제안하여 성사된 것이다.

김주영 영주시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하여 풍기인견의 세계시장 진출 가능성을 확인하였으며, 원단제직에서부터 디자인, 패턴, 염색, 봉제, 마케팅기법에 이르기 까지 종합적인 발전계획을 수립하여 풍기인견을 세계적 명품브랜드로 육성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나무에서 추출한 친환경 웰빙섬유인 “풍기인견”은 최근 웰빙트랜드와 폭염으로 국내에서 폭발적 인기를 구가하고 있으며 지자체의 지속적인 지원으로 매년 매출액이 두배이상 증가하고 있어 저탄소 녹생성장의 국가 트랜드에 부합하는 대표적 지역연고산업으로 발전 가능성이 크다

또한, 지식경제부에서 추진하는 지역연고산업육성사업(RIS)에 풍기인견 명품화사업이 2010년 신규지원사업으로 선정되어 3년간 36억원이 투자될 예정으로 있어 풍기인견이 새로운 성장산업으로 도약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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