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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농업기술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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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소식

소백양계단지 친환경 우수업체 선정
2010-08-09 15:32:19

영주시 소백양계단지는 사료급여·사양관리·생산성·방역·위생·유통 등 우수한 양돈 5농가와 양계 5농가를 선정했다.

소백양계단지에서는 최근 2011년 하반기부터 사료첨가용 항생제 사용이 전면 금지됨에 따라 이에 대처하기 위해 농림식품부주관 시⁃도 및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추전한 100여개 농가·업체를 대상으로 농촌진흥청 축산과학원·양돈협회·양계협회 등이 참석한 선정심의회의를 열어 사료급여·사양관리·생산성·방역·위생·유통 등 부문별로 성적이 우수한 양돈 5농가와 양계 5농가를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농가들은 처방에 의한 질병치료 이력관리나 백신접종, 친환경 사육, All in All out 사양관리 등을 통해 폐사율도 2~5% 수준을 유지하는 등 무항생제 사료 급여를 실천하는 우수 농가들이다.

선정된 농가로는 양계부문 손병원(경북 영주 소백양계단지)·김영석(경기 용인 청려원)·황성억(충북 옥천 대성농장)·김춘권(경기 파주 가나안 농장)·김성준(충남 예산 금성)· 양돈부문 이범호(경기 이천 성지농장)·지복섭(충남 예산 다솜)·이욱희(충북 진천 원산 피그 킹)·강민구·(전남 해남 강산이야기)·김정수(경남 고성 민진농장)씨 등이며 이들의 사례를 담은 책자가 9월 중 발간될 예정이다.

특히 영주시 소백양계단지에서 생산한 계란“들풀”은 무항생제 우수업체 선정으로 인한 지명도 향상으로 판로 확대 및 소득 향상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사료용 항생제는 2005년 5월부터 항생제 44종 가운데 28종을 사료 내 첨가하는 것이 금지됐으며, 2009년 1월부터 7종을 금지한 데 이어 현재 사료첨가용으로 남아 있는 항생제 8종과 항균제 1종도 내년 7월부터 사용이 전면 금지된다.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이 조사한 ‘가축 항생제 사용 및 실태’ 결과 사료첨가용 항생제 사용량은 지난해 237t으로 2008년(447t)에 비해 4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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