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농업기술센터

영주시에서는 4월 2일 오후 2시 농업기술센터에서 가축질병청정농장인증사업 참여 농가를 대상으로 친환경축산기반 조성을 위한 교육을 실시한다.

깨끗하고 질병 없는 농장 환경을 만들기 위한 이번 교육은 시장개방화 물결이 가속화되고 축산물 안전성에 대한 소비자의 욕구가 증대되는 등 친환경축산의 필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농가의 자율적인 참여와 인식전환을 이끌어내기 위해 마련됐다.

친환경축산에 대한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교육 후 농장조경용 꽃나무와 꽃묘를 배부하는 등 아름다운 축산환경 조성을 위한 실천에도 힘쓸 방침이다.

그동안 영주시는 환경친화적인 축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가축질병청정농장인증지침을 마련하였으며 현재까지 170여 농가가 자율적으로 참여하여 주기적인 질병검사와 축산물검사를 받고 있다.

이와 더불어 생균제생산시설 설치, 축산환경개선제지원, 아름다운목장가꾸기사업 등을 통해 타지역보다 선도적으로 친환경축산기반을 조성해 나가고 있다.
시는 사육단계에서 부터 안전시스템을 확보하여 소비자에게 축산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각인시키고 나아가 지역축산물의 차별화를 통해 브랜드 가치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