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주시 농업기술센터

메뉴열기

변화하는 영주

풍년 농사를 위한 첫걸음! 철저한 종자소독부터
2010-03-25 15:44:02

영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이갑수)는 25일부터 4월 20일까지를 벼 종자소독 중점지도기간으로 정하고, 읍면별 지도반을 편성 풍년농사를 위한 농업인 현장교육을 실시한다.

농업인 현장교육은 벼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종자소독 요령 지도 리플렛 4,000부를 제작․배포하고, 벼 종자 소독요령 및 병해충 예방을 위하여 현장중심 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15,000천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5,143ha 5,000여 벼 재배농가에 종자 소독약제 15,000병을 지원하고 있다.

볍씨 소독 시 유의사항은 키다리병의 경우 살균소독과정을 거친 보급종 종자에서도 발생하는 수가 있으므로 자가 채종 종자는 물론 보급종 종자도 반드시 소독을 해야한다. 볍씨 소독약 중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대표적 약제인 프로라츠 유제는 물 20ℓ에 소독약 10㎖를 혼합한 약액에 볍씨 10kg을 담가 48시간 소독한 후 맑은 물로 2~3회 씻은 후 씨앗 담그기를 하며 싹틔울 때 후루디옥소닐 액상 수화제를 종자 1kg당 3ml를 처리하면 더 좋은 소독효과를 얻을 수 있다.

육묘상자당 종자량을 130g을 파종하면 키다리병 발병율이 31%로 낮아지는 것으로 조사됨에 따라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밀식되지 않도록 파종량을 조절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고품질 쌀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재배과정도 중요하지만, 종자 소독을 통해 병해충을 사전에 차단하는 방법이 가장 효과적이기 때문에 적정한 약제의 사용 방법에 따라 종자 소독을 철저히 하여 줄 것”을 농가에 당부하고 있다.

위 기사는 "공공누리" 제1유형: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