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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농업기술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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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하는 영주

영주시 톱밥 생산하여 농․축산 농가에 공급
2010-03-23 15:39:15
영주시는 숲 가꾸기 사업에서 발생한 간벌목을 수집하여 자체적으로 톱밥을 생산하여 농․축산 농가에 공급하기로 했다.

시가 금년에 공급할 톱밥은 모두 18,000포 가량으로 농가당 200포 범위내에서 소규모 영세농가를 우선 공급할 계획이다. 현재 수요량 조사를 하고 있으며, 톱밥이 필요한 농가에서는 24일까지 거주지 읍면동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시에서는 신청받은 물량에 대해 금년 3월부터 9월까지 연중 공급할 계획으로 톱밥 생산에 필요한 목재파쇄기계를 구입하고 간벌목 수집에 나서는 등 본격적인 톱밥 생산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영주시는 매년 1,500ha 정도의 산림에 대하여 숲가꾸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나 간벌목 수집 비용이 많이 들어 방치되어 오던 나무를 사회적 일자리 창출사업을 통해 수집해 서민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동시에 영세한 소규모 농가에 저가로 톱밥을 공급, 농가 부담을 덜어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노리고 있다.

시에서는 앞으로 톱밥보급 등의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아까운 산림자원이 버려지지 않고 재활용 될 수 있도록 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한 산림자원 육성과 함께 산림의 경제․환경적 가치를 높여 산림의 탄소 흡수 능력을 배양함으로서 저탄소 녹색성장에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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