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주시 농업기술센터

메뉴열기

변화하는 영주

향토음식 개발․육성을 위한 포럼 개최
「영주사과와 부석태로 만든 향토음식 너무 좋아요」
2010-03-16 07:49:06

영주시는 3월 15일 영주시청 대강당에서 향토음식 개발육성 방안모색을 위한 향토음식 개발, 육성을 위한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지역 내 음식점영업주와 향토음식위원, 향토음식연구회원, 언론인, 지역사학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주사과와 부석태로 만든 향토음식 등 지역음식 개발과 발전에 관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풍기인삼 및 영주사과, 영주한우 등을 이용한 향토음식을 개발육성하기 위해 지역 향토음식전문가 등이 지역상황에 맞는 향토음식 발전방향을 제시하는 등 열띤 토의와 발표의 장이 마련되었으며 지역특산물과 연계하는 식품산업 발전방향 및 성공사례 발표도 있었다.

영주시에서는 이번 포럼에 참석한 관내 음식점영업주를 대상으로 지난해 향토음식용역에서 발굴한 영주지역만의 독특한 향토음식을 음식점에 접목시켜 상품화 기회로 삼는 등 체계적인 향토음식 개발.육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계획을 밝히고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영주시에서는 지난 한 해 영주지역의 음식과 관련한 역사․문헌․문화에 대한 조사와 함께 종가․종택을 통한 내림음식 조사, 지역주민의 설문조사 등 7개월간의 학술적인 연구성과를 토대로 용역보고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이번 포럼에서도 향토음식 중 선비정식과 단품 요리로 영주한우갈비찜, 영주골동반, 부석태를 이용한 음식 등 20여 종을 전시하여 향토음식을 선보이고, 포럼 종료 후 시식을 겸한 품평이 이루어져 향토음식에 대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호평을 받았다.

영주시 관계자는 “다른 지역에 비해 브랜드화 된 향토음식이 없어 관광객 유치는 물론 관광영주 이미지 구축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 왔으나 이번 포럼을 통해 향토음식을 개발, 육성하는데 획기적인 발판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으며 참석자들은 선비 고장답게 선비음식을 재현 발전시키는 등 선비음식 메카로 두각을 나타낼 것으로 기대를 나타냈다.

위 기사는 "공공누리" 제1유형: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