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통시장 살리기는 주민 대표들이 먼
- 영주, 전통시장 장보기 및 물가안정 캠페인 전개
2010-02-11 16:55:56
영주시에서는 다가오는 설을 앞두고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및 물가안정 캠페인을 실시한다.
지역 내 읍면동 단위 주민 대표와 주요 기관단체 임직원, 공무원 등 400여명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영주지역 재래시장에서 10일 오후 2시 30분부터 6시까지 2회에 걸쳐 개최하며 풍기지역에서는 12일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전개할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한 각 기관단체 임직원 및 공무원들은 신영주와 구영주 및 풍기지역의 전통시장을 다니면서 시민들에게는 전통시장 애용을 당부하고, 상인들에게는 물가안정에 협조할 것을 요청하는 한편 직접 제수용품 및 설 명절에 필요한 물품을 구입해 재래시장 활성화를 실천한다.
영주시에서는 대규모 할인점 입점과 홈쇼핑 이용 등으로 고객이 줄어 들어 상대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전통 재래시장을 돕고, 상인들에게 도움과 용기를 주기 위하여 유관기관 직원 및 공무원이 앞장서서 솔선 참여하는 캠페인과 재래시장 장보기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시에서는 이번 행사 외에 앞으로도 전통시장에 대한 시설 및 경영현대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시민 홍보를 통해서 전통시장 이용을 홍보하는 한편 유관기관·단체 및 공무원들도 부서화합 행사시 식사와 물품 구입시 전통시장을 적극 이용하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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