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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농업기술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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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북부권 수돗물 전면 확대공급
- 북부권 통합상수도 설치로 순흥․단산․부석 주민에 해택 -
2010-01-28 14:00:10
영주시 수도사업소에서는 순흥, 단산, 부석 일원을 한 권역으로 묵는 통합 상수도를 설치하여 양질의 수돗물을 확대 공급키로 했다.
영주지역의 통합 상수도 설치사업은 환경부의 농어촌 도서지역 2단계 상수도 확충계획에 의해 이루어지는 것으로 현재 사용 중인 부석저수지를 주 수원공으로 1일 2,100톤 규모의 정수시설을 갖추어 지역민에게 확대 공급하게 된다.
대상지역은 현재 순흥과 부석 2개소의 정수장에서 1일 1,700톤의 생산시설을 갖추고 상수도를 공급하고 있으나 잦은 물부족 현상으로 하상정리나 지하수를 보충하여 공급해 왔다.
영주시에서는 물부족과 함께 수원지 상류지역 영농으로 인해 점차 수질이 나빠지는 등의 문제점을 제거하기 위해 1일 400톤의 정수량을 보충시켜 수도공급이 원활히 이루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영주시의 통합상수도 설치사업은 현재 실시설계중이며 오는 3월 환경부와 협의를 마치고 올해 안에 사업인가, 설계심의 등 각종 법적 이행사항을 모두 끝내 조기 완성할 방침이다.
이번 사업에 전체 사업비는 약 300억원으로 79%의 국도비와 21%의 시비가 사용되어 내년초 본격 작업에 착수해 기존 이용지구부터 점차적으로 확대공급해 2015년 최종 마무리 할 계획이다.
영주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마무리되면 당초 급수인구가 2,200명에서 4,700명으로 늘어 해당지역 주민들의 62%이상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하고 “보건환경 위생 증진과 고질적인 누수개량으로 상수생산 원가 절감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한 몫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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