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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농업기술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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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영주농산물유통센터 “전국 사과유통의 중심”이 되다
- 개장 2년 남짓 만에 흑자 기록 -
2010-01-25 15:20:22

영주시는 정부 FTA지원 사업으로 봉현면 대촌리 420-46번지(풍기IC 입구)에 2년간 188억원을 투입하여 건설한 영주농산물 유통센터가 2007년 11월 7일 개장이후 2년만에 드디어 흑자를 기록하였다고 밝혔다.

개장 초기에는 농가원물 및 고정거래처 확보, 시설운영 등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중간(도매인)상인을 배제하고 농가와 대형유통업체를 직접 연결하는 직거래를 활성화시켜 양쪽 모두에게 이익을 극대화시킴과 동시에 지역 과수재배농가와 꾸준한 신뢰를 쌓은 결과 우리지역 사과 생산량의 17%에 해당하는 약 10,000톤의 사과를 처리하였으며, 신세계 E-마트, GS리테일, 농협유통, 현대백화점 등 대형유통업체를 고정거래처로 확보하는 성과를 올렸다

특히, 전국적으로 거점산지 유통센터의 운영이 어려운 가운데 이번 흑자는 그 동안 영주시와 수탁업체인 대구경북능금농협 영주농산물 유통센터가 운영정상화를 위하여 꾸준히 노력한 결과 전국의 각 기관과 단체, 작목반 등의 견학장소 및 벤치마킹 대상으로도 이용되고 있다.

한편, 유통센터 관계자는 금년에는 농가부가가치 제고와 경영안정을 구축하기 위해 점진적으로 고정거래처(우체국택배, 외식업체, 군납 등)개척을 통한 원물처리량을 15,000톤으로 확대하여 지역의 사과가격 안정과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하는 한편 처리물량 확대에 따른 경영수익도 함께 올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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