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농업기술센터

영주시는 11월 6일 오후 4시 영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생산자단체, 수의사, 축산관련업체들과 조류인플루엔자 차단방역을 위한 협의회를 개최한다.

국내에서 3차례나 발생된 바 있고 북방철새 이동시기에 유입될 가능성이 큰 질병인 만큼 재발방지를 위해서 농장, 철새도래지, 재래시장판매상 등 발생가능성이 있는 분야에서 미리 검색해 내는 사전예방 중심의 방역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영주시는 전국 최대의 산란계 집단사육지이면서도 악성가축전염병이 한번도 발생되지 않은 질병 청정지역을 유지하여 왔기에 축산농가 방역의식이 소홀할 가능성이 있어 이번 협의회를 통해 방역의식을 다지고자 한다.

한편 시 관계자는 “축산농가 스스로 농장 소독을 주1회 이상 실시하고, 외부인은 물론 사료·동물·약품·가축 수송 차량의 출입통제와 소독을 생활화하여 차단방역을 강화하고, 매일 가축을 세심히 관찰하여 의심가축 발견시 즉시 시 및 방역기관에 신고”하여 줄 것을 당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