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주시 수확철 농촌일손돕기로 훈훈한 정을...
2009-10-26 12:35:34
영주시는 벼, 사과, 생강, 고구마 등 농작물 수확철을 맞아 갈수록 심화되는 농촌인력의 고령화와 농촌인구감소로 인해 일손이 부족한 농민들을 돕기위해 오는 23일(금) 영주시청직원 120여명이 발벗고나서 고구마 수확에 훈훈한 정을 보탤 계획이다
시는 금년 5월 상반기에도 영주시청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바쁜 영농철을 맞아 일손이 부족한 봉현면 노좌1리, 유전리 일대 농가를 대상으로 사과열매솎기를 도왔다.
시는 희망근로사업 일손돕기 기동단운영과 읍면 배치인력을 일손돕기에 투입하고 있으며, 농기센터에서 운영중인 일손돕기 기동단은 지금까지 61농가 57ha의 농작업을 지원하여 일손부족 농가를 도왔고, 지금까지 읍면동 희망근로에 투입됐던 117명도 농촌일손돕기로 전환함에 따라 농촌일손부족 해소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한편, 시는 농업기술센터 농촌지도과(639-6262)와 읍면동 사무소에 농촌일손돕기 알선창구를 운영하여 일손이 부족한 농가나 노약자, 영세농들의 영농추진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시는 지역 행정, 유관기관, 단체 등이 농촌일손돕기에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하여 기관단체와 유기적인 협조체제 구축을 통해 다양한 방법으로 농촌일손돕기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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