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주 풍기인삼요리 전국경연대회 성황리 마쳐
2009-10-21 08:27:56
2009 영주 풍기인삼축제 제1회 인삼요리 전국경연대회가 10월 17일 토요일 오전 10시 풍기읍 남원천변 축제장에서 성황리 마쳤다.
이번 대회는 지난 10월 6일까지 지역, 나이 제한없이 인삼요리에 관심이 있는 전국민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서류심사를 통해 20개 팀을 선정하였다.
「선비 인삼요리 세계로 도약하다!」라는 주제로 열린 인삼요리 전국경연에서는 인삼을 주·부재료로 한 다양한 요리들이 선보였다.
심사기준은 사전준비, 작품성, 창의성, 상품화 가능성에 중점을 두고 한식의 세계화 가능성에 가장 큰 배점을 두었으며 수상팀에 대해서는 총상금 585만원과 농림수산식품부장관상 등 푸짐한 상장과 부상이 주어졌다.
‘한방소스로 찐 오골계와 오골계테린, 인삼향의 과일깍두기’를 요리한 서울시 이충훈씨가 대상을 수상해 농림수산식품부장관상과 시상금 150만원을 받았다.
특히, 이충훈씨는 어머니와 함께 참가하였으며 군 입대를 앞두고 어머니와 좋은 추억을 만들기 위해 참가했는데 너무나 큰 상을 받아 기쁘다며 수상소감을 밝혔다.
금상은 ‘인삼을 이용한 3코스 요리’(강수진,최우학 대전시), 은상은‘인삼을 곁들인 한우구이’(김한송, 서울시)가 각각 수상하였다.
영주시 관계자는 수상작품 중 한식세계화 가능성·대중성 검토 후 인삼요리음식점 판매 메뉴로 보급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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