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농업기술센터

오는 27일부터 시작되는 「선비문화축제」와 연이어 개최되는 「소백산 철쭉제」를 앞두고 행사준비에 바쁜 영주시가 국내외 방송·영화 제작진들로부터 방문취재가 줄을 잇고 있어 손님맞이에도 여념이 없다.

15일에는 미국에 헐리우드에서 영화감독으로 활약 중인 스티븐 신의 제작진 10여명이 내한 방문하여″한(韓)&유(儒)″라는 프로그램으로 선비촌의 선비들의 일상에 담긴 멋과 맛을 담아 시츄에이션(situation)특집으로 미본토에 방영하여 ″선비의 고장″ 영주를 “대장금” 프로처럼 서양인의 삶 속에 심어주게 된다.

이어 전국 명소·경승지를 소개해 온 충북방송(HCN)의 ″출발 그곳으로″제작진이 14일 방문을 기화로,″위대한 유산, 경북″ 프로그램 가운데 「양반과 선비」라는 주제로 다큐를 제작중인 대구 TBC방송 관계자가 소수서원, 선비촌, 박물관, 부석사, 벽화고분, 소백산을 스케치하면서 소고기, 인삼, 사과, 인견직등 지역 특산품 소개도 곁들인다.

또한 한국관광공사 출입 기자단(30명)도 팸투어 취재차 1박2일간 체험방문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