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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농업기술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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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청소년

벼 우량모 생산을 위한 못자리관리 철저
- 영주 고품질 쌀 생산 -
2009-05-12 16:00:10

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갑수)는 4월 하순 이후로 평년보다 주·야간 일교차가 큰 일수가 많아 벼 못자리에서 뜸묘나 입고병 등 못자리 병해 발생이 우려되므로 이에 대한 농업인의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농기술센터에서는 4월 하순에 최저기온이 평년보다 2℃이상 낮은 날이 4일로 많았고, 앞으로 기상예보도 일교차가 크고, 일시적인 고온 및 저온현상이 나타나는 등 기온변화가 큰 날씨가 전망됨에 따라 못자리 병해 발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못자리 병해 중 뜬묘는 주야간 온도차이가 크고, 밀파돼 산소가 부족하고 상토의 산도가 5.5 이상의 조건이 맞게 되면 배유의 양분이 급격히 소실된다. 이에 따라 뿌리 활력 저하로 양·수분의 공급의 불균형으로 인해 발생하고 때에 따라 입고병균이 동시 감염되어 심하게 번지게 된다.

영주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못자리 병해를 예방하기 위해서 주야간 온도차가 최대한 줄일 수 있도록 낮에 환기와 밤에 철저한 보온관리를 당부 했다.

또한 파종 전이나 파종 직후에 리도밀이나 다찌밀 같은 약제를 모판에 관주해 예방하거나 발병 초기에 뜸묘는 이소란, 모잘록병은 메타실·카벤다짐 등을 사용하면 효과적인 방제가 가능하므로 농업인의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한편 영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5월 15일까지 못자리 관리 중점지도 기간으로 설정하고 지구지소와 합동으로 못자리 병해 발생조사 및 대농업인 기술 지도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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