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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리스코리아 영주공장 2009년도 임금동결 무교섭 합의
2009-02-24 17:13:13

노벨리스코리아 영주공장 노사가 2009년도 임금을 동결하고 경영위기 극복을 위한 회사의 비용절감 제안에 합의하였다고 발표했다.
2009년 2월 17일 오후 1시 노벨리스코리아 영주공장 회의실에서 개최된 2009년도 임금협약 조인식에서 조병기 영주공장장과 배성직 노동조합위원장은 이와 같이 합의하고 사업목표 달성과 종업원들의 고용안정을 위해 회사에서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경주하고 조합은 회사의 고용안정을 위한 노력에 적극 협조하기로 하였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단체협약에 의해 매년 실시하기로 하였던 체육대회, 야유회, 하기휴양소 설치는 취소하기로 하였고 동호회 활동지원비, 간담회비, 명절선물 비용도 요구하지 않기로 합의 하였다.
이번 합의는 극심한 경제위기속에 종업원의 고용안정과 기업의 영속성을 원하는 노사의 일체감이 만들어낸 결과로 보여진다.
지난 1997년 IMF 경제위기이후 최대의 글로벌 경영위기 상황에서 작년에 이어 금번 노벨리스코리아 영주공장 무교섭 체결은 그 동안 교섭관행를 한 단계 뛰어넘은 선진화된 좋은 본보기라고 할 수 있다.
노벨리스코리아 영주공장은 지난 2007년 8월 노사분규가 한 차례 있었으나 이후 2008년에는 노동조합의 노사화합선언에 이어 임단협 무교섭 체결, 2008년 12월에는 상생의 노사문화 창조에 선도적 역할과 협력적 노사문화가 산업현장에 확산되어 정착하는데 기여한 공로로 2008년도 노사상생협력대상 대통령표창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이번 무교섭체결은 지한해에 이어 2년 연속 무교섭체결이다.
노벨리스코리아 영주공장은 더욱 더 안정적이고 미래 지향적인 노사관계를 형성하여 지역사회에서도 모범적이고 선도적인 기업으로 성장해 주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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