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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기 쉽고 편리한 도로명주소
영주시 동지역 도로명판 설치
2009-02-13 17:03:37

영주시는 지난주 3일부터 동지역 도로명판을 부착하는 등 새주소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도로명이 확정된 동지역 313개 도로구간에 대해 도로명판을 이달말까지 설치할 예정이다.

영주시 도로명은 지역적 특성, 역사성, 역사적 인물, 자연마을 이름, 법정동 명칭 등을 활용하였으며, 그 동안 법 시행 이전에 추진된 외우기 어렵고 위치예측성이 전혀 없는 도로명을 정비하여 관내30여개의 주요도로명만 알면 쉽게 찾아갈 수 있도록 위치예측성을 고려하였다.

이번에 설치되는 도로명판은 행정안전부에서 전국 통일안으로 확정된 디자인으로 전통의상인 한복 저고리의 부드러운 선을 응용한 것이 특징이며, 시에서는 시설물 관련기관과 사전협의를 하여 한전주, 가로등주, 교통신호등주, 통신주 등을 이용한 설치로 예산절감의 기대효과를 보고 있다.

또한 고유명사가 부여된 ‘로’급 도로의 기점·종점·교차점 등에는 운전자가 쉽게 볼 수 있는 높이에 운전자용 도로명판을, 인도가 있는 ‘길’급 도로에는 보행자가 쉽게 볼 수 있는 2.5m 높이로 안정성을 최대한 고려한 보행자용 도로명판을 설치하여 예측성·가시성·심미성을 높일 수 있도록 하였다.
특히 영주시는 국제화 시대를 맞이하여 도로명판과 건물번호판에 영문표기 및 한자도 삽입함으로써 영주를 찾는 외국인들에게도 관광영주를 알리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시는 2010년 까지는 도로명주소 사용 의무화에 따른 혼란을 방지하기 위하여 시민들을 대상으로 접지형 안내지도를 제작하여 배부하는 등 대대적인 홍보를 하고, 읍·면지역에 대하여는 주민에게 도로명 열람을 실시하고 새주소위원회 심의를 거쳐 도로명을 결정하는 등 금년 중으로 시설물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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