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농업기술센터

영주시(시장 김주영) 안정면 고려장권역(봉암, 용산, 여륵리)이 2009년도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에 선정됐다.
이번에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지역으로 선정된 영주의 고려장 권역은 전국 108개 예비타당성조사후보지역에 걸쳐 실시한 서면심사, 현지 확인 조사 등 1차 조사와 전문가 평가 등 2차례의 평가결과를 토대로 확정되었다.
영주시에서는 “사업 추진 전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다양한 지역개발 인력육성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는 한편 야생화 군락지와 수목원, 전통종가집 역사 및 배움터를 조성해 살기 좋은 전통마을과 관광자원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농림수산식품부(장관 장태평)가 주관하는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은 쾌적하고 활기 넘치는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한 것으로 주민참여 사업으로 진행된다.
대상지로 선정된 지역에서는 지역주민·민간전문기관·지자체가 함께 권역별로 5개년 발전계획을 수립하여 경관개선, 기초생활환경정비, 공동소득기반확충, 지역역량강화를 위한 주민교육 등 지역특성에 맞는 사업을 종합적으로 지원받게 된다.
2009년 사업 대상지에는 전국 45개 권역이 선정되었으며, 고려장권역은 기본계획 수립 결과에 따라 2010년부터 5년간 52억원 가량의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