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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농업기술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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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경북도, 새해 첫날 조기발주 결의대회, 기공식으로 출발
상반기 90% 발주, 풍기~단산간 도로확장 기공식 개최
2009-01-06 09:13:24

영주시(시장 김주영)는 2009년 공공건설사업을 상반기중에 90%이상 발주하기 위해 새해 풍기~단산간 도로확장 기공식 개최했다.

영주시는 침체된 건설경기를 활성화 하기 위해 1월 2일 영주시 소수서원 광장에서 지역주민, 건설관계자, 공무원 등 1천여명이 「SOC 조기발주 결의대회」를 개최하여 금년도 SOC 건설공사 13조 4천억원의 90%를 상반기중에 발주 하기 위해 설계 등 사전준비에 철저를 기하고, 규제완화 등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하는 결의문을 채택하였다.

결의대회 후 기공식을 개최한 풍기~단산간 도로는 영주시 풍기읍 산법리에서 단산면 옥대리간을 잇는 기존 2차로를 4차로확장 및 개량하는 노선으로서 총연장 9.42㎞에 377억원을 들여 교량 4개소등를 건설하는 공사로 2009. 1. 2 착공하여 2012. 11월 준공예정이며,

그간 기존도로가 협소하고 굴곡이 심하여 소수서원, 부석사, 선비촌 등을 찾는 관광객증가와 차량지정체로 인한 교통사고가 빈번하였으나 금번 도로 준공으로 지역주민들의 통행 불편은 물론 지역에서 생산되는 각종 농산물 수송원활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으로 보이며,

또한, 중부내륙고속도로 풍기IC에서 부석사, 소수서원등 관광지 진입시간 15분(45분→30분) 단축등 수도권의 접근성 강화로 북부지역의 찬란한 문화와 자연경관 등 천혜의 생태 관광지개발촉진과 새로운 일자리 창출 등으로 도민의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도는 북부권 개발에 본격적으로 추진하기로 하고 북부지역은 개발촉진지구로 지정되어 있으나 교통여건이 열악하여 민자유치 등 사업추진이 부진한 실정이므로 영주를 중심으로 한 북부권 개발을 위해 △ 동서 5축(영주~봉화~울진) 간선도로 △동서6축(영덕~상주) 고속도로 △풍기~도계간 및 서후~평은간 국도 5호선 확·포장 공사 △풍산~법전간 동서5·6축 연결 도로 등 북부지역에 SOC사업비를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김주영 영주시장은 ‘새해 첫 시작을 조기발주와 기공식으로 시작하게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 면서 ‘전공직자의 비장한 각오로 성공적인 조기발주에 최선을 다해 달라’ 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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