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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농업기술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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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부석 잡곡이 전국 최우수단지로 입상
2008-12-11 17:41:49

영주시 부석면 감곡2리 한마음 작목반(대표 송원섭)이 지난 9일 농촌진흥청 지원사업인 잡곡 경쟁력 향상 프로젝트 중앙단위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단지로 입상했다.
농촌진흥청은 DDA, FTA 등 수입개방화에 따른 잡곡 수입 증가와 국내 재배면적의 지속적 감소에 대한 해결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2007년을 시작으로 2009년까지 3년간 전국 11개소 잡곡 주산지를 중심으로 국제 경쟁력강화와 생산·가공·유통을 일원화하는 새로운 소득화 모델 구축, 잡곡 품질혁신 및 농업 부가가치 향상 등을 내용으로 잡곡 경쟁력 향상 프로젝트를 시행하고 있다.
이번에 최우수단지로 입상한 영주시는 총사업비 4억8천8백만원을 투입하여 연차적으로 사업을 추진하여 1년차인 2007년 기반시설 60평, 종자증식보급 체계 확립, 운영협의체를 구성하고 2년차인 올해에는 정선 선별시설과 브랜드화를 위한 재배 메뉴얼을 적용 생산하여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3년차인 2009년에는 저온저장시설, GAP 정선 선별시설 보안 등 잡곡으로 농가소득에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 11월 하루에 5톤 처리가 가능한 규모의 콩 정선 선별시설을 준공하고 콩 품질 차별화와 임선별 작업을 용이하게 함과 동시에 농한기 유휴노동력 고용창출효과까지 기대되며 지금까지 70톤 선별로 7백만원의 농외소득을 올리는 등 영주, 봉화, 등 콩 정선∙선별 ∙유통 거점화에 역점을 두고 영주의 잡곡경쟁력 향상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영주시는 지리적 명칭을 이용한 부석태의 차별화와 경쟁력 확보를 위해 국립식량과학원 기능성식품부와 협약을 체결하고 2013년까지 품종화하기 위한 예산을 확보하는 등 잡곡경쟁력 향상을 위한 계약재배 ∙수매 등에 대한 노력을 함께 기울이고 있으며 올해에는 엄격한 품질기준을 바탕으로 영주명품 농·특산물 브랜드인 선비숨결 사용승인을 얻어 품질향상과 판로개척 노력으로 농가소득 증대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영주시에서는 농산물 품질향상과 함께 대도시 소비자들을 겨냥하는 다각도적인 판매전략을 세워 대도시 아파트 부녀회를 중심으로 연 4회 소비자 초청 두부시식회와 콩서리, 고구마 케기, 옥수수 따기 등의 체험행사와 판매홍보 행사를 개최하여 잡곡 우수성을 알려왔으며 많은 도시 소비자 확보로 직거래 택배 판매를 증대시키는 등 농가의 소득원을 높이고 있다.
영주시에서는 이번 잡곡 경쟁력 향상 프로젝트에 최우수사업 모델로 평가되어 견학 및 밴치마킹을 위해 많은 시군의 담당자들의 방문이 예상되어 농산물 홍보와 지역 문화탐방 효과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주시 관계자는 “잡곡 프로젝트를 통한 단지 생산·가공·유통 일원화로 부가가치 향상 및 유통혁신을 기하고 학교급식, 소비자단체, 인터넷전자상거래 등 직거래 확대로 잡곡의 유통마진을 줄여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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