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농업기술센터

전국 사과생산의 65%를 차지하고 우수한 품질을 자랑하는 경북사과가 서울에서 화려한 한마당 잔치를 펼친다.

「사과의 메카! 웰빙 경북!」이라는 슬로건으로 11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서울 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개최되는 이번행사는 경상북도와 사과주산지 시장·군수협의회가 주최하고, 대구경북능금농협과 영남일보의 주관으로 이뤄졌다.

이번 경북사과 한마당잔치에는 영주지역 사과생산 관련자들과 경북 사과생산 관계자 1,000여명이 모인 가운데 경북사과 홍보행사와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서울시민들에게 경북사과의 우수성을 알릴 예정이다.

주요 행사내용은 식전 행사로는 재즈공연, 무대마술, 비보이공연, 마임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와 함께 개막식과 시민들에게 사과나눠주기, 사과 전시·홍보 및 판매행사, 시·군별 특산물 홍보관 운영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올해 세 번째로 실시되는 경북사과 홍보행사는 FTA 등 농산물 수입개방에 대응하여 경북사과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하여 전국 최대의 소비지인 서울에서 매년 열리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경북사과 홍보행사를 축하해 주기 위하여 농식품부 장관, 서울시장, 지역 국회의원, 언론사 대표, 도의원 및 재경향우회 회원들도 참석한 가운데 서울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유도해 경북사과의 맛과 우수성을 알릴 계획이다.

한편 영주시에서는 영주의 명품 농·특산물 브랜드 선비숨결의 품목이기도 한 영주사과를 알리기 위해 그동안 인사동 등지에서 홍보활동을 벌여왔으며, 이번 행사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영주사과와 경북사과의 판로개척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영주시 관계자는 “이번행사에는 영주부시장을 비롯한 영주사과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하여 영주사과 명성을 널리 알리는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해 영주사과를 전국에 알리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