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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농업기술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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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청소년

『풍기인견의류 품평회』 개최
영주시, 한국봉제기술연구소 주관으로 풍기인견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안
2008-10-05 11:46:52

영주시에서는 한국봉제기술연구소 주관 2008노동부, 지역고용·인적자원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영주지역 특화상품인 풍기인견으로 교육 및 홍보를 위한 의류를 제작하고 인견의류에 대한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자 풍기인견홍보전시관에서 10월 2일에 품평회를 개최합니다.
■ 2~3년 전까지만 해도 외투를 꺼내 입어야 했던 9월말, 10월초인데 아직 거리에는 여름옷을 입고 다니는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다.
이렇게 매년 기온이 올라가서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풍기에서 생산되는 인견은 에어컨 섬유 등으로 불리며 기능성 웰빙원단으로 각광받고 있지만 영주·풍기 지역은 완제품 기획력이 약하고 제품의 특성에 맞는 고급봉제 인프라가 구성되어 있지 않다. 그래서 타 지역의 봉제공장에 오더를 주어 제품을 기획하고 생산하고 있는데 이 봉제공장들이 중국산 인견을 이용하여 제품을 생산하여 팔기 시작하면서 풍기의 인견제직·판매업체들은 곤란을 겪고 있다.

■ 특화산업을 발전시키자는 시대적인 요구와는 반대로 봉제강국이라는 한국에서 좋은소재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봉제가 힘들어 그 입지가 위태로워지고 있는 풍기인견산업을 지원하기 위해서 대구종합고용지원센터와 한국봉제기술연구소가 「경북영주·풍기인견 일자리창출 기반마련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 더욱이 아직은 할아버지, 할머니들의 여름 내복으로 더 많이 알려져 있어 제품에 대한 인식변화와 제품에 대한 홍보가 시급한 실정이다. 그래서 풍기인견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아이템을 개발하여 ‘인견으로 이런 옷도 가능하다’라는 가능성을 제시하기 위하여 한국봉제기술연구소에서는 품평회 행사를 기획했다.

■ 또한 영주지역 내에서 명품인견제품의 제작교육을 시행하여 특화산업 발전에 힘쓰고 있는 지역업체들의 행보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하기 위하여 ‘풍기인견의류 제작기술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품평회에서는 그 교육생들의 우수작품에 대한 시상식을 함께 시행할 예정이다.

■ 한국봉제기술연구소에서는 이번 품평회를 통하여 젊은세대의 외출복으로써 인견의류의 발전 가능성을 제시하여 점차 발전하고 있음에도 예전의 인견으로 생각하고 있는 사람들의 인식변화에 한 몫 하고자 새로운 디자인의 인견의류를 개발하여 소개하고자 한다.

■ 또한 교육생들의 작품을 전시하고 우수작품을 선보임으로써 지역 내에서도 고급봉제가 가능하다는 것을 알려 교육생들의 취업 및 창업을 지원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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