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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농업기술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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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청소년

꿀벌, 겨울오기 전에 꼭 해주세요!!
꿀벌 월동의 성패는 가을철 병충해 관리가 관건
2008-09-16 10:30:40

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갑수)는 꿀벌 월동을 준비하는 양봉 농가를 돕기 위해 9~10월까지 병해충 진단서비스를 실시한다.

이번 서비스는 꿀벌의 월동성적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가을철 병·충해 방제의 소홀한 관리로 꿀의 수확이 어려운 지역 양봉농가에 도움을 주기 위해 실시하게 되었다.

가을철에 방제해야 할 해충이나 질병으로는 말벌·거미류·꿀벌(가시)응애· 노제마병으로 이들 중 꿀벌응애와 노제마병은 9∼10월이 방제 최적기이다.

응애는 육안 식별도 가능하여 양봉농가에서 방제시기를 결정할 수 있으나 노제마병은 포자가 꿀벌의 소화기관에 감염되는 전염병으로 육안 관찰로는 감염여부를 확인할 수 없어 방제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따라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농가로부터 시료를 의뢰받아 노제마균을 진단, 방제 지도하여 병을 예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노마제병은 벌들이 날지 못하고 기어 다니거나 벌통 앞에 모여 죽는 등의 현상을 발생시키는 것으로 검사를 희망하는 농가에서는 검사용 벌 15~20마리를 채취하여 영주시 농업기술센터(639-6487)로 의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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