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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농업기술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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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가축방역사업 추진협의회 개최
가축질병 없는 청정 영주를 위해
2008-08-28 02:33:50

26일 오후4시 영주시 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 공수의, 한우협회, 양돈·양계협회, 영주축협 등 축산관련 단체, 공무원 등 14명이 참석해 가축방역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영주시가 현재 추진하고 있는 가축방역사업 중 가축질병 청정농장 인증사업, 소 브루셀라병 일제검사, BSE 방역지원사업, 추계 가축전염병 예방접종을 중점 협의 했다.

가축질병 청정농장 인증사업에 현재 150여 개소의 농장 및 부락(단지)이 신청하였고, 현지 조사와 질병 검사를 한 후 결과가 양호한 농장을 예비 청정농장으로 인증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하여, 소는 3년간, 돼지·닭은 2년간 질병이 발생하지 않은 농장 및 부락에 대해 인증심의회의 심의를 거쳐 청정농장으로 인증할 예정이다.

한편, 브루셀라병은 2013년 근절을 목표로 1세 이상인 한육우 암소에 대해 일제검사를 시행하고, 내년 1월부터 일제검사 미실시 농가에 대해 과태료 부과 및 살처분 보상금을 차등 지급토록 한다.

또한, 미국산 수입 쇠고기의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국내 쇠고기까지 확대됨에 따라 국내 소에 대해서도 BSE(광우병) 검사 지원을 강화키로 했다.


협의회에서는 “지역축산농가 보호를 위해서는 가축전염병 예방이 최우선이라며 영주시와 유관단체, 축산농가가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가축전염병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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