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농업기술센터

하망동에서는 지난 7월 24일 클린영주만들기 범시민운동의 일환으로 하망동 건널목에 통합안내판을 설치하여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 가로환경을 조성하였다.

하망동 건널목 부근에는 개인 및 기관 단체 등에서 설치한 안내판 8개가 난립하여 가로경관 및 도시미관을 저해한다고 판단하고, 광고주를 직접 찾아 통합안내판 설치의 타당성을 설명 후 광고주 동의를 받아 사업을 시행하였다.

통합안내판은 사업비 4,950천원(지원 1,980, 자부담 2,970)을 들여 높이 4.5m, 가로 1.5m에 9개 기관 및 업체명, 거리, 방향 등을 표시하고, 야간에도 식별이 가능하도록 제작·설치하였다.

안내판은 녹색바탕에 흰색글씨, 밤에는 차량 불빛으로 식별이 가능하도록 야광이 되도록 하고, 영주시의 슬로건(G&D YeongJu) 아래로 가까운 거리 기관 및 업체부터 표시하여 하망건널목 사거리에 설치하였다.

하망동주민센터에서는 이러한 통합안내판 설치가 불법광고물의 난립을 방지하고, 도로변 가로경관을 쾌적하게 조성하여 아름다운 도시미관을 조성할 뿐 아니라 한눈에 표지판을 찾아 볼 수 있어 시민 과 관광객들의 길잡이가 되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